[연천 글램핑] 조각가 박시동 미술관펜션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뀨입니다 😊
글램핑을 다녀온지 꽤 됐지만
좋은 추억이라 리뷰 남겨봅니다 :)
이번에 다녀온 곳은 연천에 있는 글램핑장이에요!
요새 글램핑 많이들 가실텐데
캠핑장비가 없는 저희에게는 글램핑을 통해
캠핑 갬성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있어요 ㅎㅎㅎ
저희처럼 캠핑에 입문하고 싶으신 분이나
간편하게 캠핑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포스팅 읽어봐주세요 :) 

저희는 날이 맑은 날 글램핑장에 다녀왔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날이 진짜 맑아보이죠~?
맑은만큼 신남도 업되는 여행이었어요 😆
📌 상호명 : 조각가 박시동 미술관 펜션
📌 위치 : 경기 연천군 백학면 백왕로 225번길 240-1
지도 보시면 서울, 고양 심지어 파주보다 개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 입실 15시 / 퇴실 11시

처음에 찐이가 여기를 알려줬을 때
이름만 보고는 미술관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글램핑 가자더니 미술관 가자구..?_?
검색해보니까 펜션도 있고 글램핑도 하시고
미술작품도 같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일반 글램핑과는 약간 다른 느낌일 것 같아 고고했어요 👨‍💻
위에 보이는게 카라반이구요!

날이 맑아서 신난 찐이 ㅎㅎㅎ
저때만해도 배가 많이 안나와보이네요(현재 29주차❗️)

미술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어요 ㅎㅎㅎ
들어서면서 오~ 하는 작품들도 있구요
색다른 느낌이라 좋았어요

들어가다보면 갱쥐🐶가 반겨줍니다 
말랐지만 귀여워 ㅎㅎㅎ
그렇게 막 반겨주지는 않고 느긋~하게
'어서와' 해주는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여기에 글램핑장은 2개라 저희는 두 커플이서 와서
각각 예약하고 썼어요!
저녁에는 같이 바베큐하구요🍖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테이블과 간이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구요
파리채가 눈에 띄는데 벌레들 오면 죽이는 용도로 잘썼습니다...ㅋㅋㅋㅋ

내부는 이렇게 두개가 텐트가 있는데
왼쪽에서 성인 두명이서 잘 수 있는 공간 충분하고
오른쪽 텐트에서는 아이가 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에어컨도 구비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잘 수 있습니다!
물론 추울까봐 전기장판도 깔려있구요❗️
오자마자 폴싹 누운 찐이 ㅋㅋㅋㅋ
표정에서 벌써 신나보이네요 :)

이렇게 창문을 열면 모기장도 되어 있어서
열수도있고 열면 바로 푸릇푸릇~
글램핑온 느낌이 납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릇들도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가져갈게 딱히 없어요 😆
진짜 밥/고기/술 만 챙겨가시면 됩니다!!

남자 여자 샤워실 각자 따로 있고

화장실도 남여 각자 따로 있어요!
시설이 꽤나 깨끗해서 깨끗한 야외화장실 / 샤워장 선호하시는 분들(아마 모두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조금 쉬다가 바베큐 준비를 슬~ 해야겠죠~?
시작하기전에 보드게임을 했더니 너무 배고프더라구요 ㅋㅋㅋㅋ
보드게임 가져가서 같이 한판 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feat. 스플렌더)

삼겹살 구석쪽에 쪼로록 배치시켜주고(불이쎄서 가운데 두면 탄답니다)
마늘, 양파, 소시지 준비완료😋
사장님이 노하우가 많으셔서 고기 배치도 알려주시고
숯불도 잘 준비해주셔요!
배치하고 뚜껑닫아놓고 기다리면 훈제로 싸악 
맛있게 익어갑니다 ㅎㅎㅎ

 

 

이 된장찌개는 직접 끓여서 가져온 된장찌개인데
꽤나 맛있게 잘 됐습니다 👍

한창 먹다가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슬슬 배가 불러서 불멍타임을 시작했어요
캠핑의 하이라이트 아닐까 싶네요
장작 타는 소리 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같이 맛있는거 먹는 시간
사소하지만 행복한 시간이 넘 좋더라구요 😊

 

 

박시동 미술관의 야경은 약간의 감성이 솔솔 뿌려져있는 느낌이랄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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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박시동 미술관 글램핑, 내돈내산 후기였는데
일반 글램핑장과 다르게 미술작품들도 구경할 수 있고
야외 시설들이 깨끗하고 캠핑장도 깔끔해서 너무 좋았습니다!!